파주 화재. 27일 오후 파주 소재 완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파주소방서 제공)

파주 화재로 완구 보관창고가 피해를 입었다. 어제(27일) 오후 파주 한 완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오후 1시40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완구 보관창고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가 난 지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200㎡ 규모 창고 3개동 가운데 1개동과 인근 주택 1채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가의 완구 등이 타면서 재산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