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뉴시스 DB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주택인허가 물량은 약 6만5000호, 분양승인은 약 3만8000호로 조사됐다고 28일 발표했다.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6만4833호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바 4.5% 감소한 63만6823호였다. 11월 인허가는 경기도 정비사업지구에서 실적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7166호로 전년 동월 대비 42.4%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7667호로 전년 동월 대비 24.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7304호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7529호로 전년 동월 대비 3.5% 줄었다.

11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6만8092호로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571호로 전년 동월 대비 22.2% 감소, 지방은 3만7521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 5만1660호로 전년 동월 대비 5.8% 줄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432호로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7878호로 전년 동월 대비 48.4% 감소했다. 11월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청약제도 개선)에 따른 분양일정 조정으로 전년 동월 대비 분양실적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은 1만9729호로 전년 동월 대비 54.6% 감소, 지방은 1만8149호로 전년 동월 대비 39.2% 하락했다.

일반분양은 2만5158호로 전년 동월 대비 55.2% 줄었고 임대주택은 9438호로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했다.

이밖에 11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3360호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수도권 2만1669호(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 지방은 2만1691호(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