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2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통해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가결’ 시켰다.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창조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정비모델 개발’ 시범사업단지 및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 상 무지개아파트부지 특별계획구역이다.

특히 지난 1980년도에 사용승인 돼 36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단지로 준공 후 오랜 시간이 흘러 지역주민들이 주거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던 지역.


이곳은 임대주택 128세대를 포함해 총 993가구, 용적률 299.98%이하, 최고층수 35층 이하 규모로 정비계획이 수립 됐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재건축 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문화시설(지역예술교육센터) 설치계획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8% 이하 확보 등으로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