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8분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한 공터에서 이륙 중이던 경비행기가 나무에 걸려 추락했다. /사진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1일 오전 9시 8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의 한 공터에서 이륙 중이던 레저용 경비행기가 나무에 걸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일부가 파손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행장 활주로에서 이륙한 경비행기의 고도가 갑자기 낮아지면서 나무에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