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도선 충돌 사고. 강화도 한 선착장.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강화도 도선 충돌 사고로 22명이 다쳤다. 어제(1일) 인천 강화도 한 선착장에서 도선 충돌 사고가 나면서 22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날 도선 충돌 사고는 오후 4시쯤 강화도 석모도 선착장에서 출항하던 A호와 이동 중인 B호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출항하던 A호가 입항을 위해 이동중이던 B호의 우현 측면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후 B호의 우현 중간부분 난간이 부서지고 배에 타고 있는 탑승객 2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강화도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차량 4대의 유리창, 문짝, 범퍼 등도 부서졌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소속 해운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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