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아트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5일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과열 투기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대책인 대출 규제로 최근 강남에서는 중도금 대출 없이 분양 중이다.

하지만 방배아트자이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한다. 또 지난해 분양보증을 마쳐 잔금 대출 규제도 피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3798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3~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방배아트자이는 지하4층~지상15층 아파트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28㎡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25가구 ▲84㎡ 63가구 ▲ 128㎡ 8가구 등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