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사진=머니S
6일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 압력 추가 약화됐지만 전날 선제적으로 반영해 1180원 중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근처인 1186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강달러 압력이 추가로 약화됐으나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달러화 약세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으로 하락폭이 추가로 확대된 만큼 레벨 부담도 상존한다”며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 심리가 원/달러 환율 하단을 지지하며 하락폭 제한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0원 중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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