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구성됐다. 차분하면서도 늘어지는 무드를 보여준 첫 번째 콘셉트와 역동적인 포즈와 단조로운 무드의 두 번째 콘셉트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세 번째 콘셉트가 이어졌다.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허이재는 ‘당신은 선물’ 촬영에 대해 오랜 공백기 후 촬영이기에 자신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막상 해보니 어려웠다고 잘했다. 그리고 100부작을 넘어서는 긴 호흡의 드라마였던 만큼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법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허이재는 극 중 공현수의 상대역이었던 도진과 윤호에 대해 두 남자 사이에서 힘들었다는 대답했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마지막까지도 결말을 알지 못해 한 곳으로 마음이 기울지 않게 보이면서도 납득이 가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한 몰입이 어려웠다고.
▲허이재/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20대와 30대의 허이재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좀 더 천천히 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답했다. 일과 사적인 영역 모두 바라는 흐름대로 가지 않더라도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 라고 여기며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는 것. 그리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조금은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게 되면서 냉정해진 것을 단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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