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추세 속에서 셀프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앱도 다수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꿔보고 싶다면, 셀프 인테리어에 도움이되는 앱을 활용해보자.
◆스마트폰 속 사진 활용하면, 평범한 벽면이 나만의 갤러리로… 찍스 '모두의액자'
모두의액자는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 사용으로 총 중량이 960g 밖에 되지 않아 못을 박지 않고도 가볍게 걸 수 있다. 또한 초고광택 인화지를 사용해 유리 없이도 선명하고 안전하게 사진을 즐길 수 있어 아이가 있는 집 인테리어에도 제격이다. 캔버스 인화지로도 주문 가능하며, 찍스가 제공하는 명화이미지 40여 개와, 여행이미지 720여 개까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고흐, 모네, 클림트 등 유명 화가들의 명화와 전 세계 32개국 관광지의 일상 및 랜드마크를 감각적으로 담은 여행사진은 신년에 어울리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고수들의 셀프 인테리어 정보부터 구매까지… 버킷플레이스 '오늘의집'
초보자가 셀프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정보수집이다. 이 때, 셀프 인테리어 정보를 모아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O2O서비스의 도움을 받아보자.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 집은 셀프 인테리어족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는 앱이다. 유저들이 직접 올린 노하우부터 온라인집들이 등을 주거형태, 평수, 스타일 등의 분류로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홈스타일링 전문가들의 각종 인테리어 사례,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콘텐츠 속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마다 제품 구매 링크가 달려있어 마음에 드는 제품은 손쉽게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오늘의 집에서 운영하는 스토어를 통해서 인테리어 소품, 이불 등의 구매가 가능하다.
◆시공 견적부터 결제까지 투명하게 체크… 노스타일 주식회사 '수리공'
인테리어 시공 시 전문분야이므로 덤터기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예방하고 투명하게 소비자와 수리공을 이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노스타일 주식회사의 수리공은 소비자와 기술자들을 중개해주는 O2O앱으로 이 앱을 이용하면 다양한 기술자 정보를 모아보고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 시장에서 개선되어야 할 가격, 소비자 불만, 견적비교의 어려움, 신뢰성 등을 보완했다. 업체방문 없이도 견적을 제공받을 수 있고, 앱에서 결제까지 가능하므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공과정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은 서비스 받고 싶은 곳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만 해도 방문없이 여러 업체의 견적서를 받아 비교와 선택이 가능하다.
◆페인팅 공간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 노루페인트 '친친노루'
카페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셀프 페인팅은 셀프 인테리어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패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종목이다. 노루페인트가 운영하는 친친노루는 페인팅 하려는 공간을 촬영한 사진에 원하는 컬러를 시뮬레이션 해주는 '가상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공간에 미리 색감을 입혀보고 직접 칠할 페인트를 고를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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