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아슬아슬한 탈락 위기에도 꿋꿋하게 제 몫을 다 해낸 유나킴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네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의상은 체크 패턴이 포인트인 톱과 미니스커트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레더 스커트와 경쾌한 무드의 블루종을 입고 시크한 모습을 더했다. 세 번째는 웨어러블한 롱 스웨트 셔츠에 레이스업 레깅스를 매치해 걸크러쉬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데님 오버올에 패치가 독특한 스웨트 셔츠를 입고 개성 넘치는 무드를 자아내기도 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후 노래연습과 함께 곡작업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당시만 해도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그는 출연 후 스케줄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 더 이상 아르바이트는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살벌한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아 출연을 고민하기는 했지만 평생 두려워할 수 없다고 생각해 큰 도전을 결심했다고 했다.


특히 준비가 안 된 상태로 합류하게 돼 미션이 주어지면 밤을 새우며 준비하기도 했다고. 또한 미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반나절을 주거나 즉석 미션을 주는 경우가 많아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그레이스-제이니-케이시와 했던 첫 번째 미션이라고 했다. 방송에서는 삭막한 분위기였지만 실제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지만 데뷔 후 바로 해체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선택권이 없었어요. 회사의 문제도 있었고 첫 데뷔에 대한 부담감이 컸고 결과도 좋지 않았죠. 당시에 메인보컬 친구가 성대결절로 팀을 탈퇴하게 되면서 그 자리의 멤버를 찾다가 결국엔 팀이 해체됐어요”라며 해체 당시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해 오랫동안 거짓말을 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특히 멤버였던 전민주는 ‘K팝스타6’에 출연 중"이라며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