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그래픽=알앤써치 제공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알앤써치가 오늘(1일) 발표한 2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39.5%로 1위를 유지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4.2%로 2위를 이어 갔다. 국민의당은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9%로 3위를 유지했다.

바른정당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7.2%로 4위를 이어 갔다.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4.0%로 5위를 유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20대는 민주당(45.0%)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53.9%)와 40대(51.8%), 50대(34.2%)도 민주당을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새누리당(23.9%)을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민주당(43.0%)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47.2%)과 대전·충청·세종(37.1%), 강원·제주(36.9%), 부산·울산·경남(36.2%), 전남·광주·전북(41.3%)도 민주당을 선택했다. 대구·경북은 새누리당(31.1%)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1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무선(100%)RDD자동응답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5.5%,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