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앱카드에서 모바일로 선불카드를 발급받은 후 앱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은행계좌를 통해 선불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신용카드로 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은행계좌로는 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삼성카드 보유 회원이 아니더라도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삼성앱카드를 내려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삼성카드 회원은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삼성카드 비회원에게도 모바일 선불카드를 충전해줄 수 있다. 선물 받는 사람이 선불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충전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삼성충전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고객 1010명을 추첨해 최대 5만원을 충전해준다.
한편 삼성카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링크’(LINK) 서비스를 삼성앱카드에 탑재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삼성앱카드는 O2O(온·오프라인 연계)플랫폼 생활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쏘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20여 업종 27개 제휴사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충전카드를 발급받아 필요한 만큼만 충전 및 사용하면 절제된 소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삼성카드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이 요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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