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선 출마.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스1
안 의원은 오늘(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판 간담회를 열고 "헬조선을 외치는 젊은이들이 결혼과 집, 꿈, 사람답게 사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부족한 일자리가 문제"라며 "농지를 활용한 국토 개조를 통해 일자리 도시를 만들면 3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을 개혁하고 국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정치의 길을 가려 한다. 그것이 이 시대의 정신인 중도 통합과 실용의 길이요, 내가 평생을 추구한 보수의 가치"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 시대의 가장 절실한 국가 문제, 일자리 창출에 내가 축적해온 경험과 철학을 모두 쏟아붓고 싶다"며 "그것이 나를 지지하고 성원해 준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나는 내 삶의 역정에 새로운 좌표를 놓기 위해 이 길을 간다. 그동안 함께한 분들에게 끝까지 함께 가자고, 그래서 위기의 이 나라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자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의 출판 기념회에는 나경원, 홍문종, 이철우, 김태흠, 강효상 새누리당 의원들은 물론 이군현, 김학용, 정양석, 이학재, 홍문표,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