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델타항공 제공

델타항공이 스카이마일스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회원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초이스 베네핏(Choice Benefits, 선택 옵션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이스 베네핏은 델타항공의 이용자를 위한 상용고객 프로그램으로 자신에게 맞는 옵션을 골라 최적화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게 특징이다.
2018년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자격 요건을 갖춘 델타항공 회원의 초이스 베네핏 옵션은 3개(기존 2개)로 늘어난다. 또한 모든 옵션을 한 번에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연중 원하는 시기에 각 각 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초이스 베네핏 옵션에는 좌석 승급을 비롯,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 개인 및 법인 회원권,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 동반자 초대권, 메달리온 회원 자격 선물권, 보너스 마일, 여행 증서 등이 포함됐다. 라운지 이용은 필수 옵션이었지만 지난 1일부터 선택 옵션으로 변경됐다.


산딥 듀베 고객 관계 및 상용고객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초이스 베네핏은 오직 델타항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델타항공은 고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업그레이드 역시 그간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회원이 우리에게 보여준 놀라운 성원에 대한 보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