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알앤써치 제공
6자 대결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36.2%로 1위를 유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주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19.2%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주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13.2%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8.6%로 4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6.8%로 5위를 유지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2.7%로 6위를 이어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세 이상 20대는 문 전 대표(40.6%)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30대(55.0%), 40대(51.7%), 50대(27.7%)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황 대행(30.4%)을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42.3%)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경기·인천(44.6%), 대전·충청·세종(24.3%), 강원·제주(38.1%), 부산·울산·경남(47.2%), 전남·광주·전북(44.6%)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대구·경북은 황 대행(29.8 %)을 선택했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문 전 대표(72.0%)를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정의당도 문 전 대표(60.3%)를 선택했다. 자유한국당은 황 대행(69.9%), 국민의당은 안 전 대표(44.9%), 바른정당은 안 지사(30.6%), 기타정당은 안 지사(30.8%)를 각각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무선(100%)RDD 자동응답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5.8%,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