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출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KT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Mercedes me connect)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차에 탑재된 무선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운전자와 차, 서비스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100% LTE의 국내 통신망과 지도 소스는 물론 고속·대용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른 반응속도가 특징.

이를 통해 직접 24시간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b콜’(bCall, Breakdown Call) 기능뿐 아니라 사고시 차가 자체적으로 위험을 감지해 차의 위치와 안전띠를 착용한 탑승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컨택센터로 전달하는 ‘e콜’(eCall, Emergency Call) 기능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운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수시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 연료 소비율(연비)을 확인할 수 있고 차에서도 자체적으로 수리 필요 여부를 파악해 서비스센터로 해당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i콜’(iCall, Information Call) 기능을 통해 목적지 문의 및 연결, 주변 맛집 검색 등 개인 비서 기능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 가운데서도 핵심적 요소”라며 “KT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 고객만을 위해 완벽하게 현지화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