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45.0%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1위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30대, 50대,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 대전·충청·세종, 서울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대구·경북,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6.2%로 다시 15% 선을 넘어서며 2016년 12월 4주차(20.3%)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며 2위를 이어 갔다. 자유한국당은 연령별로 60대 이상, 50대, 20대, 지역별로 대구·경북, 광주·전라, 서울, 경기·인천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30대, 대전·충청·세종, 부산·경남·울산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11.5%로 3위를 유지했다. 국민의당은 연령별로 30대, 지역별로 대구·경북, 광주·전라, 경기·인천에서는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20대, 대전·충청·세종, 서울, 부산·경남·울산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6.0%로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면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바른정당은 연령별로 40대, 50대, 지역별로 대구·경북, 부산·경남·울산, 광주·전라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60대 이상, 서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5.8%로 다시 5%대로 떨어지며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정의당은 연령별로 40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30대, 20대, 50대, 대구·경북, 부산·경남·울산, 경기·인천, 서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무선 전화면접(20%), 무선(7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7.7%,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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