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부검결과. 김정남 암살. 김정남 살해 용의자 1명 추가 체포
현지 경찰에 의해 공항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지만 암살 용의자가 어떤 도구를 이용해 김정남을 사망에 이르게 했는지, 배후가 누군지 등에 대한 정보가 엇갈리고 있다.
앞서 김정남은 독침에 의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체포된 용의자에 의하면 독극물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독극물을 토하지 못하도록 손수건으로 얼굴을 10초 가까이 눌렀다고 전해진다.
또한 피살된 김정남이 타려했던 항공기의 목적지가 마카오였던 점으로 미뤄, 가족을 만나러 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과 가족들의 현재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한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유력시됐지만 김정은에게 밀려나고 해외를 전전하며 떠돌이 생활을 해오던 김정남을 김정은이 암살했을 거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 16일 "김정남 암살은 김정은 집권 이후 '스탠딩 오더'"라며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체포된 암살 용의자 여성은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도안 티 흐엉(29)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두번째 여성 용의자 시티 아이샤(25)를 체포했으며 이 여성이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같은날 공범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추가 체포됐다. 이 남성의 국적은 말레시아로 알려졌다. 현재 말레이시아 당국은 행방이 오리무중인 나머지 용의자들을 추적중이다.
한편 김정남 부검이 지난 15일 8시(현지시간) 모두 종료됐다. 7시간동안 부검이 진행된 가운데 부검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현지 경찰이 부검 결과를 어떠한 방식으로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김정남은 독침에 의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체포된 용의자에 의하면 독극물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독극물을 토하지 못하도록 손수건으로 얼굴을 10초 가까이 눌렀다고 전해진다.
또한 피살된 김정남이 타려했던 항공기의 목적지가 마카오였던 점으로 미뤄, 가족을 만나러 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과 가족들의 현재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한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유력시됐지만 김정은에게 밀려나고 해외를 전전하며 떠돌이 생활을 해오던 김정남을 김정은이 암살했을 거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 16일 "김정남 암살은 김정은 집권 이후 '스탠딩 오더'"라며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체포된 암살 용의자 여성은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도안 티 흐엉(29)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새벽 2시 두번째 여성 용의자 시티 아이샤(25)를 체포했으며 이 여성이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같은날 공범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추가 체포됐다. 이 남성의 국적은 말레시아로 알려졌다. 현재 말레이시아 당국은 행방이 오리무중인 나머지 용의자들을 추적중이다.
한편 김정남 부검이 지난 15일 8시(현지시간) 모두 종료됐다. 7시간동안 부검이 진행된 가운데 부검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현지 경찰이 부검 결과를 어떠한 방식으로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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