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국내주식형펀드, 4거래일째 '자금이탈'

지난 16일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07억원이 순유출됐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이탈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07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에는 627억원이 들어왔고 펀드 환매로 934억원이 빠져나갔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자금은 각각 278억원, 29억원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1억원 감소하면서 6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225억원 늘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국내채권형펀드 자금은 749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형펀드 자금은 524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1조5598억원이 늘면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31조9055억원, 순자산액은 132조7282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