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22일 원/달러 환율은 수출 호조 기대에 1140원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42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화 강세 압력에도 한국 수출 호조에 따른 수출 네고 및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 기대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원/달러 환율이 1140원선 근처에서는 미국 행정부 정책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또한 이날 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경계 심리에 원/달러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0원 초반에서 등락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며 이같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