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포스터. /자료제공=바른세상병원
올림픽을 향한 전국 학생 스키어들의 설원 경쟁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원장 서동원)은 22일부터 나흘 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서 '바른세상병원배 제44회 전국학생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두고 개최돼 국내 동계스포츠계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대회 역시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평창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전국 초·중·고·대 학생 선수들은 대회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3개 부문 10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전국학생스키대회를 개최하는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으로 취급되는 동계스포츠에도 세계적인 선수를 꿈꾸며 땀을 흘리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이같은 대회이기 때문에 대회 성사는 물론 진료지원 등 모든 후원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른세상병원은 대회 기간 의료진을 파견, 경기 중 발생하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신속한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