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2일 휴맥스에 대해 "올해는 3년간의 정체를 뒤로 하고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 1분기 매출액은 334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8% 줄어들 것이며, 영업적자 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맥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조5157억원, 영업이익은 2배 가량 늘어난 402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액은 중동 신규 거래선에서의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24.3%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시장 매출액은 57.1%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부진했던 북미 CATV 매출액이 본격화되고, 휴맥스오토모티브의 영업실적이 손익분기점(BEP)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신제품 개발 및 경쟁 환경 변화로 지속적으로 신규 시장 확보를 통해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