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23일 고성능 모델인 S60 폴스타와 V60 폴스타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볼보가 이번에 선보인 S60과 V60 폴스타는 배기량과 실린더 수를 줄인 다운사이징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47.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각각 4.7초, 4.8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순발력과 가속 응답성을 보여주며 두 모델의 엔진은 워즈오토 2017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이윤모 대표는 "S60 & V60 폴스타 국내 출시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안전을 넘어 고성능 퍼포먼스까지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폴스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30대 한정 판매되는 S60폴스타와 V60폴스타 가격은 각각 7660만원과 7880만원(모두 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