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오늘(24일) 서울시청 신관 로비에 진입해 흉기로 자해한 70대 추정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 행사 도중 한 남성이 자해를 시도했다. 오늘(24일) 오전 10시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34번째 푸른 눈의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드 특별전' 공식 개막식 도중 70대로 보이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념사를 진행하던 중 난동을 부리다 자해를 시도했다.
이 남성은 "박원순 때문에 억울해 못 살겠다"고 외친 후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해한 이 남성은 왼쪽 복부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오전 10시5분쯤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며, 자세한 조사는 치료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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