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심. 사진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문 전 대표는 오늘(24일) 서울 영등포구 한 영화관에서 '재심' 관람에 앞서 박준영 변호사, 엄궁동 2인조 살인 사건 피해자,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만남을 가졌다.
박 변호사는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 재심을 맡았던 인물로, 현재 엄궁동 2인조 살인 사건 재심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엄궁동 2인조 살인 사건 당시 변호를 맡았던 인연으로 '재심' 관람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 엄궁동 2인조 살인 사건에 대해 "내가 변호사를 35년 정도 했다. 그 중에서 가장 한이 남는 사건"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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