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오늘(26일) 2월 4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3.0%포인트 상승한 34.9%로 1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5.1%포인트 하락한 18.2%로 2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0.5%포인트 하락한 12.3%로 3위를 유지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전주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11.6%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0.3%포인트 하락한 9.3%로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전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2.3%로 6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0.5%포인트 하락한 0.7%로 7위를 이어 갔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무선(77.1%)·유선(22.9%)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15.5%,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