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27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131.45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엔화는 미국 트럼프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국채와 독일국채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과 다음달 1일 미국 베이지북, 같은 달 3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며 “따라서 이를 대기하는 관망세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설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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