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년 차에 접어든 타히티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 두 콘텝트로 진행한 화보에서 타히티는 소녀의 사랑스러움부터 여인의 매력적인 분위기까지 물씬 선보였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이어진 인터뷰에서 타히티는 데뷔 6년차로 접어들지만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팬들을 만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작은 불안함도 갖고 있지만 기대감이 더 커 주변 걸그룹의 해체는 타히티에게 전혀 불안 요소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룹 활동과 함께 멤버 개개인의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었다. 첫 뮤지컬에서 유기견으로 변신한 미소는 사람이 겪을 법한 상황을 대입시켜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유기견의 마음을 온전히 관객들에게 전하기 어려웠지만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생각하고 연습하며 더 진실된 연기를 전하려는 미소의 노력이 보였다.

타히티 미소의 도전은 계속 현재 진행 중이었다. 뮤지컬에 이어 4월 머슬 대회 참가를 위해 일정이 없는 날, 힘이 다할 때까지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하며 스스로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미소보다 먼저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은 지수는 자신의 연기에 부끄럼을 내비추기도 했다. 멤버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는 것도 스스로 영화를 보기에도 아직은 낯설게 느껴진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시간 이탈자’를 함께 촬영한 선배님들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던 만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연기에 대한 욕심과 함께 꾸준히 연기를 다듬어 나가고 있는 지수는 롤 모델로 배우 손예진을 꼽으며 균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다져나가고 있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타히티 제리는 노래부터 시작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위로부터) 미소, 민재, 아리, 제리, 지수/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데뷔 이후 귀여움, 섹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인 타히티는 기존에 도전하지 못한 걸 크러쉬로 팬들 앞에 서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롤 모델로는 걸그룹 씨스타를 꼽으며 실력, 이미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모습을 본받고 싶다는 이유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