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AI.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논산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은진면 토양리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논산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초동 방역 조치에 들어갔으며 정밀검사 결과는 5일쯤 나올 예정이다.
논산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가에서는 토종닭 30두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농가에 가축 방역관을 보내 확인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는 이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토종닭 4만3400두를 살처분할 예정이며, 해당 농가를 기준으로 반경 10㎞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내리고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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