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규슈 지역 '규모 5.2'… 구마모토·미야자키까지 진동

일본 지진. /자료=일본 기상청 캡처

일본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일 밤 11시58분쯤 일본 규슈 지방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진이 발생한 진원의 깊이는 약30㎞이며 진원지는 미야자키 현 동쪽 휴가나다로 알려졌다. 일본 지진으로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현 일부에서도 진도 3~4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시코쿠 전력은 지진으로 에히메 현에 있는 이카타 원전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