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오늘(3일) 3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동일한 44%로 3주 연속 창당 이후 최고지를 유지하며 1위를 이어 갔다.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2%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9%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바른정당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5%로 4위를 유지했고, 정의당은 전주 대비 동일한 3%로 5위를 이어 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는 민주당(51%)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30대(65%), 40대(56%), 50대(35%)도 민주당을 선택했다. 60대 이상은 한국당(2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민주당(42%)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경기·인천(48%), 대전·세종·충청(50%), 광주·전라(51%), 대구·경북(32%), 부산·울산·경남(44%)도 민주당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20%,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당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