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사진=더불어민주당선거인단모집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일) 첫 경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선거인단 모집에 오늘(3일) 오후 2시30분 기준 127만89명이 신청했다.

한편 민주당 선거인단으로는 만 19세 이상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으로는 현장 서류 접수, 콜센터 접수, 온라인 접수 등 3가지가 있다.


현장 서류 접수는 중앙당과 시도당의 문서 접수처에서 경선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콜센터 접수는 1811-1000번으로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민주당선거인단모집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하면 된다.

선거인단에 등록했다면, 직접 경선 현장에 찾아와 투표를 하거나 전화, 온라인, 모바일 ARS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오후 6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첫 경선 합동 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