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정세영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한유이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안 이번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뷔스티에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산뜻한 봄을 표현하듯 소녀 감성이 물씬 풍겼던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착용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연기에 대한 신중함을 함께 전했다. “오디션을 보면 전부 떨어져서 연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래서 교회도 열심히 다녔고 연기 공부도 기초 이론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오른 제작보고회에 대해 묻자 “너무 떨렸다. 대답은 해야겠는데 입은 마르고 땀은 계속 나고 긴장이 많이 되더라.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였다”라며 “감동 있는 드라마다. 기대해도 좋은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그는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어머니를 꼽으며 “한 번도 아침밥을 거른 적도 없을 뿐더러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시다가 주택관리사 자격증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붙으셨다. 슈퍼맘이다(웃음). 그리고 엄마 말이라면 대부분 듣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