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티엘아이아트센터

섬세한 음색과 신중한 내면적 감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이 2번, 1번, 3번 순으로 연주된다. 서정적인 기운의 2번에서 봄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1번, 우수에 찬 감성의 3번으로 이어지는 동안 관객은 봄날의 아지랑이 같은 묘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두 젊은 음악가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노부스 콰르텟의리더와 피아노 여제의 만남은 관객을 황홀한 세계로 이끌 것이다.
일시 4월8일
장소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8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