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묘역 참배. 사진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천안함 묘역참배에 나선다. 오늘(20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대전 현충원에 위치한 천안함 용사 묘역과 현충탑을 참배한다.
바른정당은 오는 24일인 서해수호의 날, 26일로 다가온 천안함 7주기에 맞춰 20~26일을 '리멤버 히어로46(REMEMBER HEROES 46)' 주간으로 지정하면서 안보 강화 행보에 나선다. 단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예정된 4당 원내대표 회동 참석으로 대전 현충원 참배에 참석하지 않는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천안함 묘역 참배 이후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리는 '2017 대통령 선거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에 참가한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2017 대통령 선거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 에서 개헌과 연정방안, 보수단일화, 모병제 등 현안에 대해 토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호남권 토론회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모병제 등에서 이견을 드러낸 데 이어 이날 토론회에서도 주요 현안에 대해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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