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찰조사. 사진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검찰은 정치적 고려 없는 법과 원칙 있는 처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하는 모습을 TV시청 했다"고 말했다.
그는 "21시간여를 조사받았다지만 피곤해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검찰 조사를 받는 마지막 전직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시간30분만인 오늘(22일) 오전 6시55분 청사를 나와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자택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릴 때 박 전 대통령은 밝게 웃었다. 미소를 가득 머금은 얼굴로 자신의 지지자들과 눈인사를 하기도 했으며 자신을 마중 나온 자유한국당 최경환, 윤상현 의원 등과도 짤막한 인사를 나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