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G6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2위에 올랐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3월9~15일 LG전자가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삼성전자는 전주대비 6.6%하락한 56.3%를 기록, 60%의 점유율이 무너졌다.
업계는 지난 10일 출시한 G6가 LG전자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G6는 출시 이틀만에 3만대, 일주일만에 7만대가 팔리는 등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는 LG전자가 이례적으로 판매량을 공개한 것을 두고 업계 관계자는 “충분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삼성전자 56.3%, LG전자 23.3%, 애플 18.3%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6월부터 ‘LG페이’를 서비스 한다는 방침이다. G6에는 LG페이를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이미 탑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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