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중계. 세월호 인양 생중계. 오늘(22일)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 세월호 인양 작업을 위한 지휘소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인양이 생중계된다. SBS는 뉴스특보를 편성해 세월호 인양 현장 소식을 생중계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에서 시험인양 작업에 착수했다. 해수부는 "시험인양에 성공하면 바로 본인양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시험인양에 대략 2~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데 비춰 보면, 본인양 착수 여부는 오후 1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양에 착수하면 선체는 6~8시간 후인 저녁 8~9시쯤 수면으로 부상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조 인양추진단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람, 파고 등이 인양 조건에 맞으면 대략 6~8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수중 작업이라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부상 시간을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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