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조사위원 선출. /사진=임한별 기자

국회는 오늘(28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한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수습 및 선내 내부 유류품과 유실물에 대한 수습과정 점검, 세월호 선체 처리에 관한 의견 표명 등을 하는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국회는 또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 촉구 결의안'과 정무위원회 국감 결과에 따른 감사요구안도 처리한다. 이들 안건들은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은 차기 대통령이 인수위원회를 설치해 인사 추천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도록 대통령직인수법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