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원/달러 환율이 약달러 연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레벨 부담이 작용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원 오른11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소폭 하락한 1111원 근처에서 출발해 장중 좁은 폭의 등락을 반복했고 확대했고 결국 강보합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노믹스 기대 약화로 달러화 약세 압력이 이어졌다. 또 4월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 경계감 속에 분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두드러진 점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떨어진 환율에 차익 실현을 위한 투자자들이 유입과 레벨 부담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전장 대비 7.65포인트(0.35%) 상승한 2163.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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