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갤럭시S8에서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점유율이 높은 데다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로 인해 신뢰성 검사가 추가되는 등 평균 판매단가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재료의 수익성도 추정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평광필름 생산능력이 증대됐고, TV생산에서 대형 비중이 확대돼 올해 전자재료부문 영업이익률이 11.7%로 기존 추정치 10.8%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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