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주 장면.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해 경륜과 경정사업 수익금 전액(938억원)을 사회 환원했다고 밝혔다. 또 세금으로 4303억원을 납부했다.
수익금 938억원 중 국민체육진흥기금 약 406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 217억원, 청소년육성기금 173억원, 지방재정지원과 중소기업창업 지원 142억원 등 각각의 명분으로 사회에 되돌아갔다.

이 기금은 국가체육발전, 문화예술진흥, 청소년육성, 중소기업육성 등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또 세금 4303억원 중 레저세 2556억원, 교육세 1023억원, 농특세 511억원, 기타소득세 등 기타 세금 213억원을 납부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익금과 세금은 각종 공익기금과 국가 및 지자체 재정으로 전액 배분돼 국민들을 위해 쓰인다. 자체 예산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앞으로도 공단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