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에 벚꽃이 피어 있다. /사진=뉴스1
진해 군항제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창원시는 다음달인 4월1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진해군항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해 군항제 행사에는 이순신 장군 추모 행사, 벚꽃 명소 테마 행사가 열리며 중원로터리에서는 예술문화공연과 팔도풍물시장 등이, 북원로터리에서는 추모대제와 승전행차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려 육·해·공·해병대 군악·의장대 등 600여명이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군항제 기간 찾을 수 있는 벚꽃 명소도 많다.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이 유명하며, 중원로터리 팔거리를 중심으로 벚꽃나무 36만그루가 늘어서 장관을 연출한다.
한편 개막 행사는 하루 앞서 내일(31일)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 행사는 오후 6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 개막행사, 저녁 7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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