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경선.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1일) 2시 부산 연제구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을 개최했다.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는 이날 영남권 대의원들을 향해 자신을 향한 '한표'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호남과 충청이 이미 문재인을 선택했다. 이제 영남에서도 마음놓고 민주당, 나 문재인, 밀어 주실만 하지 않는가"라며 "호남에서도 충청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보내 주셨으니 영남에서 더 압도적 지지를 보내 주셔야 문재인이 대세다, 영남이 디비졌다, 역사가 바뀐다, 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안 후보는 "기존의 진보와 보수의 진영 논리를 뛰어넘자는 내 주장은 단순한 정치 공약이 아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유일한 길이요, 김대중·노무현의 못다 이룬 미완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가. 새로운 민주당을 원하는가. 정권교체 그 이상의 카드, 안희정의 도전이다. 여야 어떤 가상의 대결을 붙여도 가장 확실히 승리할 카드, 나 안희정과 함께 앞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나에게 정치란 억강부약, 강자의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들을 부양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역사 속에서도 억강부약이 작동하지 않고, 불평등이 극단화된 체제는 무너지고, 공정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시대는 흥했다"며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을 찾기 위해 위를 보지 마라. 거기에는 이재명이 없다. 이재명은 여러분 옆에 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북핵,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문제, 트럼프정부의 대북 선제 공격 주장 등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나는 미국과 담판을 짓고, 중국과 한중 협력을 논의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 지원을 하는 '포괄적 일괄 타결'을 해내겠다"며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 분권을 실현해야 한다. 교육, 문화, 재정 등을 지역이 하는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자치분권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호남과 충청이 이미 문재인을 선택했다. 이제 영남에서도 마음놓고 민주당, 나 문재인, 밀어 주실만 하지 않는가"라며 "호남에서도 충청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보내 주셨으니 영남에서 더 압도적 지지를 보내 주셔야 문재인이 대세다, 영남이 디비졌다, 역사가 바뀐다, 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안 후보는 "기존의 진보와 보수의 진영 논리를 뛰어넘자는 내 주장은 단순한 정치 공약이 아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유일한 길이요, 김대중·노무현의 못다 이룬 미완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가. 새로운 민주당을 원하는가. 정권교체 그 이상의 카드, 안희정의 도전이다. 여야 어떤 가상의 대결을 붙여도 가장 확실히 승리할 카드, 나 안희정과 함께 앞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나에게 정치란 억강부약, 강자의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들을 부양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역사 속에서도 억강부약이 작동하지 않고, 불평등이 극단화된 체제는 무너지고, 공정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시대는 흥했다"며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을 찾기 위해 위를 보지 마라. 거기에는 이재명이 없다. 이재명은 여러분 옆에 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북핵,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문제, 트럼프정부의 대북 선제 공격 주장 등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나는 미국과 담판을 짓고, 중국과 한중 협력을 논의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 지원을 하는 '포괄적 일괄 타결'을 해내겠다"며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 분권을 실현해야 한다. 교육, 문화, 재정 등을 지역이 하는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자치분권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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