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주아웅 도리아 시장에게 명예서울시민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주아웅 도리아 시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자웅 도리아 시장은 올해 1월부터 상파울루 시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은 서울시와 상파울루 간 자매결연 체결 40주년을 계기로 서울시 초청으로 이뤄졌다.
주자웅 도리아 시장은 2012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브라질인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강력한 브라질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주아웅 도리아 시장에게 명예서울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SK네트웍스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향후 상파울루는 물론 브라질 정부 및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현재 렌터카, 철강 트레이딩 그리고 최근 인수한 SK매직의 가전렌탈 등 사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