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교통안전공단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사업이 '2016년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우수상에 선정됐다.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사업은 공단이 개발한 디지털운행기록계를 버스에 장착해 운전자 위험 운전을 교정하고 버스 실시간 위치를 학교와 학부모에 안내하는 서비스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사업을 경북 김천시에 추진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가 약 40%나 감소했다"며 "이 같은 성과가 우수상 선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우수상 수상과 교통사고 예방 성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연령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더해 어린이집과 학원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임직원 모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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