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이벤트 페이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5월 황금연휴, 미리 계획을 잡지 못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단돈 1만원이면 전국 기차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봄여행주간(4월29일~5월14일)을 맞아 기차로 전국 주요 여행지를 찾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기차로 부안 마실축제, 보성 녹차밭 체험, 남원 춘향제, 정선 레일바이크, 평창 양떼목장을 방문하는 행사로 총 21가지 기차여행을 단돈 1만원으로 선착순 2500명에게 제공한다.
주요 관광지 방문은 물론 지역별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객에게는 전통시장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5000원권)도 제공한다.
이벤트 예약은 20~25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과 모바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봄여행주간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참가비는 연령에 상관 없이 모두 1만원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각 코스별 모집인원, 예약일정, 출발일정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예약 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SNS 이벤트를 펼친다.
봄 여행주간 중 국내 여행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다. 해시태그는 '#여행주간'과 '#탁큐멘터리' 두 개다. 심사와 호응도를 기준으로 최신형 DSLR 카메라(1명), 국민관광상품권(10명)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5명을 추첨해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국내여행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 가족간 소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모두가 행복한 여행가기 이벤트', 전국 베니키아 호텔을 여행주간 동안 2만원 할인하는 '베니키아 할인 이벤트',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퀴즈 이벤트, 자신의 여행 맛집을 소개하는 '여행이 탁!, 맛집이 탁!' 이벤트, 야간에 가면 더 좋은 여행지를 추천하는 '별빛 달빛여행을 추천해주세요' 등도 있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봄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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