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부상. 한화 이글스 이용규. /자료사진=뉴스
이용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는 오늘(3일) 열린 경기에서 손목부상을 입어 최대 8주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용규는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전날 SK전에서 손목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용규는 이날 8회초 스퀴즈 번트를 시도한 후 1루에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넘어지던 당시 손목으로 땅을 짚는 과정에서 부상이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 측은 이용규가 우측 손목골절 부상을 입어 최대 8주의 재활기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FA를 통해 2014년 한화에 입단한 이용규는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풀타임 시즌을 치른 적이 없다. 올해도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현재 9위로 고전하고 있는 한화 전력 구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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