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방송되는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는 양평의 용문산 백운동 코스가 전파를 탄다.
/사진=마운틴TV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 백운봉(940m)은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약 1시간, 대중교통으로는 경의 중앙선을 타면 쉽게 접근이 가능해 당일치기 산행지로 적당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송글송글과 마운틴TV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윤달원 기자가 함께 용문산 백운봉에 올랐다.

용문산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백운봉을 오르는 약 2.7km 구간 내내 산괴불주머니, 조팝나무, 개별꽃, 제비꽃, 금붓꽃, 진달래 등 각종 야생화가 반긴다.
또, 산 아래부터 채워지는 연둣빛 신록은 보기만 해도 생동감이 넘친다. 여기에 사방이 뻥 뚫린 백운봉 정상에 서면 남한강과 양평 시내는 기본, 용문산의 정상인 가섭봉과 유명산, 날이 좋을 때는 치악산까지 보여 양평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산행 후에는 봄철 입맛 제대로 북돋워주는 쌈밥이 제격. 신선한 채소와 불 맛 제대로 나는 쭈꾸미 직화구이, 돼지 숯불구이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청청지역 양평의 유기농 쌈 채소를 먹을 수 있다.

용문산 백운봉 산행이야기는 5월 7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