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데리고 투표를 마친 최범석씨(35)는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이 교육과 육아정책에 관심을 갖는 대통령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살 된 딸아이와 올해 태어날 둘째아이의 부모로서 앞으로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특히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같은 입시비리나 불평등한 차별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경제회복과 복지정책도 새정부의 중요한 과제지만 우리 같이 젊은 부모가 마음놓고 아이를 키우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육지원에도?힘써달라"며 새 대통령에게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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